생활경제
러플, 샤 스커트…골프웨어, 봄 여심 흔들다
뉴스종합| 2016-03-09 06:36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기존 골프웨어에서는 볼 수 없었던 러플 디테일과 샤 소재 등을 활용, 여성성을 강조한 독특한 디자인의 골프웨어가 출시됐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골프는 빈폴골프와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탤런트 이혜영의 2016년 S/S 시즌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혜영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았다. 금번 출시된 컬렉션은 차별화된 디자인을 강조한 것이 특징으로 빈폴골프는 여성, 젊은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컬렉션은 샤 스커트가 덧대어진 팬츠와 러플이 달린 바람막이, 뒤쪽에 풍성한 프릴이 달린 스커트 등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일상생활에서도 세련되게 입을 수 있도록 했다. 메쉬 본딩 소재로 볼륨감을 강조하거나 겹겹이 프릴로 포인트를 주는 등의 디자인도 선보였다. 이혜영의 반려견 부부리를 캐릭터화 해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스트레치성이 우수한 폴리-나일론 소재와 발수 가공, 향균 기능과 복원력이 좋은 소재를 활용해 필드 환경에 최적화, 기능적인 부분도 반영됐다.

김진모 빈폴골프 부장은 “골프를 즐기는 젊은 세대들이 늘어나면서 차별화된 디자인을 추구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라며 “유니크하고 여성성을 반영한 이번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모든 여성 골퍼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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