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위메프 ‘판매량 톱 300’ 상품 가격, 대형마트보다 ‘평균 13.7%, 최대 56.2%’ 저렴
뉴스종합| 2016-03-09 07:39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위메프 플러스에서 가장 잘 팔리는 상품 300개의 가격을 대형마트 온라인몰과 비교해 공개한 결과, 평균 13.7%, 최대 56.2%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위메프는 지난 8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위메프 플러스 판매량 상위 300개 상품의 가격을 이마트몰과 비교했다. 그 결과 위메프플러스 상품 300개 중 271개 상품 가격이 더 저렴했고, 29개 상품 가격은 이마트몰과 동일했다. 이마트몰이 더 저렴한 상품은 하나도 없었다. 


위메프 플러스 가격이 이마트몰에 비해 30% 이상 저렴한 상품도 33개나 됐다. 가장 가격 차이가 큰 상품은 ‘CJ라이온키즈세이프칫솔X20’으로 이마트몰 보다 무려 56.2%나 저렴했다.

위메프 플러스와 이마트몰의 가격이 같은 상품은 총 29개로 300개 상품 중 9.6%를 차지했다. 해당 상품 중 14개는 이마트몰에서 현재 최저가 대응을 하고 있는 분유 상품이었다. 더욱이 위메프 플러스 상품의 경우 92% 이상이 1개만 구매해도 무료로 배송하지만, 대형마트는 일정금액 이상 구매하지 않으면 배송비가 추가돼 실질 구매가격에서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위메프는 위메프 플러스 메인 페이지에서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10~20개 상품 리스트를 매일 업데이트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위메프는 전담 인력을 통해 상시 가격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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