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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해외 관광객 유치 박차…9일, 여행사 12곳과 MOU 체결
뉴스| 2016-03-09 16:05
[Ifez = 박성태 기자]인천시가 인천관광상품 선도 여행사 12개사와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오늘(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체결, 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신태창국제여행사 등 12개 여행사가 참여했다.

시는 이들 여행사와 함께 인천관광상품 및 콘텐츠 개발에 공동 노력해 해외 단체관광객 유치를 적극 추진한다. 특히, 각 여행사별 특화된 장점을 바탕으로 인센티브 관광객, 교류단체 관광객, 청소년 수학여행, 의료 단체관광객, 크루즈 관광객 등 다양한 분야의 관광객 유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여행사들은 관광과 숙박, 쇼핑, 의료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결합한 관광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해외 관광객들에게 관광명소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의 인천 내 촬영지와 우리나라 최초인 인천 ‘짜장면’을 올해부터 새로운 테마로 공연하는 '비밥' 인천 상설공연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 인천관광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시는 인천관광상품 선도 여행사와의 업무협약(MOU) 체결 외에 지난 1년 동안 해외관광객을 유치를 통해 인천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여행사에 대해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인철 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인천관광상품 선도여행사 업무협약으로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의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며 “시 관광자원의 가치 향상을 통한 글로벌한 경쟁력을 갖추고 해외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한해 해외 관광객 5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star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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