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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장애인 교육사업 수행기관 21일까지 공모
뉴스종합| 2016-03-14 06:00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시가 여성장애인에게 양질의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장애인 교육 사업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여성장애인 교육 사업은 서울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서울시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기간은 21일까지다.

공모 대상사업으로는 ▷상담ㆍ사례관리(필수), ▷역량강화교육(선택), ▷자조모임 활성화 등이다.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개 기관을 선정해 16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ㆍ사례관리는 필수 사업이며 종합상담, 사례관리, 지역사회기관 연계서비스가 포함된다.

종합상담은 여성장애인의 생애주기별 고충상담을 지원하는 것으로 상시적으로 수행해야 하면 사례관리는 대상자를 선정 후 역량강화교육, 지역사회 연계 등을 수행하게 된다.

선택 사업인 역량강화교육은 자체 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기존 복지부 기초교육사업을 포괄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장애여성 유형별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연중 운영한다.

신청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http://seoul.go.kr)에서 필요서류를 다운받아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02-2133-7475)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만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여성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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