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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전통시장 깔끔 음식업소 100개 더 만든다
뉴스종합| 2016-03-16 08:05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 경기도는 3개 전통시장 100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깔끔 음식업소 100선 만들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업장 규모가 영세하고 노후해 위생적으로 취약한 전통시장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환경 개선 컨설팅과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도내 3개 시장 100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처음 추진됐다.

도는 오는 18일까지 시군 위생부서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3개 시장을 선정한 후 100개 점포를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업소에 지원될 시설과 장비 등은 전문 업체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정할 예정이다.

선정 점포에는 개선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올해는 1개소 당 지원금을 지난해 10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로 상향한다.

또 지원대상을 일반·휴게음식점에서 두부·전·반찬 등 즉석판매제조업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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