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해태, 갓 구운 파이의 바삭함과 부드러움 담은 ‘프리츠’출시
뉴스종합| 2016-03-17 18:13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는 여러 겹의 파이 구조로 바삭함을 살린 파이형 스틱과자 ’프리츠‘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스틱과자에 고급스러운 파이의 식감을 더한 것이 특징으로, 국내 유일의 파이형 스틱과자다.

프리츠는 반죽을 굽는 과정에서 공기층이 형성되면서 파이의 결을 형성, 약 3mm의 얇은 두께에 7~8겹의 결을 쌓았다. 바삭하면서도 부드럽게 부서지는 파이 조직감을 그대로 살렸다. 프리츠는 기존 스틱과자와 달리 내부 구조에 집중함으로써 과자 자체를 변형하는 스틱과자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 것으로 해태 측은 기대했다. 


프리츠는 출시 전 소비자 조사에서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3가지(시나몬, 스윗버터, 애플) 맛으로 우선 출시됐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기존 초코 스틱과자의 경우 스틱데이 시즌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특정 기간 외에는 고객들의 수요가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다”며 “프리츠는 높아진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킬 프리미엄급 스틱과자로 연중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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