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北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에 방산株 ‘들썩’
뉴스종합| 2016-03-18 10:04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에 방위산업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56분 현재 빅텍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17%(65원) 오른 3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페코는 전일대비 1.28%(70원) 오른 5520원에 거래중이다.

이들 회사는 각각 전자정보탐지 기기에 필요한 제조장비와 함안정 조타기에 들어가는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방산주에 속하는 포메탈(1.04%), 아이쓰리시스템(1.33%) 등도 일제히 상승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새벽 5시55분께 평안남도 숙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 미사일은 약 800㎞를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외에도 북한은 오전 6시17분께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추가로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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