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는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수영연맹이 주관한 행사로 110여명의 초등 및 중등 선수들이 학부모들과 지역민들의 관심과 힘찬 응원 속에 레이스가 펼쳐졌다.
특히 주변의 눈길을 끈 선수는 달서구 월촌 초등학교에 다니는 신성범(5학년) 학생이 유망주로 주목 받았다.
이 예비후보는 배영부문 100미터에서 6학년 선배를 제치고 1등에 오른 신 선수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의 유망주 수영 선수가 2016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구 대표로 출전할 수 있게 돼 기분이 좋다”며 “이 대회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거둬 유명한 수영선수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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