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포시즌스호텔 서울, 英 정통 이발소 ‘헤아’(HERR) 입점
뉴스종합| 2016-03-21 10:38
-면도 가격이 6만6000원, 커트는 7만7000원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 포시즌스호텔 서울 9층에 남성 전용 이발소 ‘헤아(HERR)’가 입점했다.

헤아에서는 단순히 이발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남성 고객들의 얼굴과 체형을 고려해 맞춤형 헤어스타일을 제안하는 영국식 정통 고객 맞춤 면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발 및 전통 습식 면도를 받으면서 싱글몰트 위스키를 즐길 수 있으며, 호텔 바에서 제공하는 칵테일도 추가 주문해 마실 수 있다. 


미국 유학파 출신의 젊은 남성 두명이 공동 대표로 있는 헤아는 면도기술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라고 불리는 ‘테일러 오브 올드 본드 스트릿(Taylor of Old Bond Street)’, ‘테즈 그루밍 룸(Ted‘s Grooming Room)’, ‘머독 런던(Murdock London)’과 같은 영국의 유명 이발소에서 직접 교육을 이수한 전문가들이 상주하고 있어, 정통 영국 정통 이발 문화에 기반을 둔 바버샵이다.

이 밖에도 고급 포마드 제품 중 미국 유명브랜드인 ‘제이에스 스론(JS Sloane)’ 제품들을 독점 판매하고 있다. 영국 브랜드 ‘테일러 오브 올드 본드 스트릿(Taylor of Old Bond Street)’의 쉐이브 용품을 비롯해 영 황실에 납품되는 면도 제품, 고급 포마드와 향수, 슈트에 어울리는 소품들도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면도는 6만6000원, 커트는 7만7000원이며, 면도와 커트를 함께 제공하는 헤아 풀서비스는 13만2000원에 제공한다. 컬러 염색은 18만7000원이다. 방문 전 예약은 필수다. 문의 (02)6388-5270.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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