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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치료를 하고도 낫지 않는 치아의 주위 잇몸을 절개해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염증을 현미경으로 확인해 염증을 제거해 치아를 살리는 ‘치근단 절제술’ 방법입니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6/03/22/20160322000131_0.jpg)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에서 치아의 뿌리 주위에 염증이 있던 환자 109명을 대상으로 치근단 절제술을 실시한 결과 환자의 90% 이상이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이 수술을 받았던 환자들은 또 다른 치아에 문제가 생길 경우 치아를 뽑는 대신 치근단 절제술을 선택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80% 이상의 환자들이 같은 증상을 가진 주변 사람들에게도 치근단 절제술을 추천하겠다고 했습니다. 아직까지 자연치아를 완벽하게 대체할 인공물은 없습니다. 비싼 임플란트나 틀니 대신 자신의 치아를 살릴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도움말: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보존과 신수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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