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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폭넓은 기업지원 시스템 지역경제 활성화 팔걷어
헤럴드경제| 2016-03-22 11:00
경기도 광주시


광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이 각종 규제로 인해 경쟁력을 높이기에 어려움이 있는 것에 주목, 이를 적극적으로 처리·지원해 나가는 “기업애로해결-기업SOS시스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08년 ‘광주시 기업 SOS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기업SOS전담반을 구성하여 각종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한편, 여성CEO 멘토활동 지원, 해외수출무역단 운영, 기업환경개선과 인프라개선사업 등 다양하고 폭넓은 기업지원 시책으로 경기도 주관 ‘기업SOS평가’에서 2008년, 2009년 최우수(1위), 2010년 장려에 이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연속 대상(1위)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에서 그 실적을 인정받고 있다. 

조억동 시장.
특히 지난해, 광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위한 ‘기업SOS시스템’ 시책으로 인허가 등 174건의 기업애로사항을 해결했으며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 작업환경 개선 등 23건의 기업 인프라를 개선했다.

아울러,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기업애로 One-Stop 현장컨설턴트’를 통해, 담당자와 현장에서 맞춤형 컨설팅으로 기업 애로 해결방안을 제시함은 물론 인허가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기업인들의 민원처리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이러한 노력 때문에 광주시에는 창업 및 공장설립을 희망하는 기업인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조례, 규칙 등 자치사무에 대한 규제를 전반적으로 점검·발굴해 불필요한 규제에 대해서는 즉시 폐지·정비해 나가고,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상수원보호규정 등 수질규제와 자연보전권역 내 기존 공장에 대한 입지규제의 완화를 상급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광주시를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변화와 성장의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올해에도 △여성기업 멘토 활동 지원 ∆기업에 적용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건의하는 ‘손톱 밑 가시힐링단 운영’ ∆기업애로 현장 컨설턴트 ∆기업환경 개선사업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무역 사절단 파견 ∆중소기업제품박람회 ∆구인・구직 해결을 위한 취업프로그램 운영 등 기업SOS 시스템을 적극 추진,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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