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2016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패류종묘 대량생산으로 해양산업 미래 열어
헤럴드경제| 2016-03-22 12:09
한국해양


대한민국은 예부터 바다 자원이 풍부하고 어업이 활발하게 이뤄진 곳이다. 하지만 점차적으로 어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줄어 바다일은 소득도 줄고 창의적인 발상이 다소 더딘 산업으로 지적되고 있기도 하다. 이런 작금의 현실에 세계 속에 대한민국의 종묘 기술을 널리 알리고 백지상태에서 시작해 15여년 만에 개발한 패류종묘의 대량생산으로 어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어업 분야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는 이가 바로 한국해양 김상철 대표이다. ‘비부착성 패류종묘 대량생산’을 통해 국무총리표창 과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최우수 수산 신지식, 최고수산전문가 자랑스런 어업인 등으로 선정되며 이미 국가에서 인정받은 김상철 대표는 더욱 다양한 연구를 통해 끊임없는 발전을 이루고 있다.

패류종묘란 왕우럭조개, 참고막, 새조개, 피조개, 피뿔고동, 백합, 바지락 가리비등의 어린조개를 일컫는 말로써 기존의 고부가가치 패류자원에 대한 종묘 연구는 있었지만 김 대표처럼 비부착성 패류종묘에 대한 종묘연구는 전무한 상황이었다. 그렇기에 한국해양의 기술력이 더욱 인정받는 부분이고 향후가 더욱 기대되는 기업이기도하다. 이미 중국의 기술력을 앞섰고 새조개, 바지락, 왕우럭, 참고막, 새고막, 백합, 개불, 키조개, 피뿔고둥은 대량 인공종묘 양산이 가능(품종별 연간 500만마리 이상 생산력 보유)해졌다.  



한국해양 김상철 대표는 “국내 종묘생산 분야를 위해 그간의 자료를 개방해 더욱 많은 연구진들이 더 좋은 종묘를 생산하고 개발해 더 큰 대한민국의 해양산업을 만들고자 이바지하고 있다. 이런 창의적인 종묘연구는 각종 수산관련 문헌과 실험장비 및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준 국립수산과학원 과 전남대학교 복원생태학실험실, 전남수산과학원 관계자들의 큰 역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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