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통합 ‘대한당구연맹’ 출범…장영철 초대회장
엔터테인먼트| 2016-03-23 15:41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당구 종목의 엘리트 스포츠 단체인 ‘대한당구연맹’과 생활체육 단체인 ‘전국당구연합회’가 ‘대한당구연맹‘(Korea Billiards Federation)으로 통합해 새로 출범한다.

통합체 대한당구연맹은 3월 22일 오후 양 단체가 서울 올림픽파크텔 2층 서울홀에서 통합창립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통합정관을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초대 통합 대한당구연맹 회장으로는 원 대한당구연맹 장영철 회장이 선출됐고, 원 전국당구연합회 박종화 회장이 수석부회장직에 선임됐다.


통합 대한당구연맹 회장에 선출된 장영철 회장 [사진=헤럴드DB]
23일 통합 대한당구연맹의 창립 총회 현장[사진=헤럴드DB]

장영철 통합 회장은 “당구는 어떠한 스포츠보다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종목이다”라며 “최초의 통합 회장이라는 명예로운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당구를 최고의 스포츠 종목으로 만들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대한당구연맹은 이날 총회에서 정관 및 사단법인화 등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yjc@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