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아이티(대표이사 이형우)는 지난 22일 인천 청운대학교에서 건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대상 취업 설명회, ‘취업 성공, 바른 준비가 답이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2일 청운대학교에서 개최된 취업 전략 설명회는 학생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다스아이티 현업 전문가 팀장이 초빙되어 특강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의 목적은 건설 분야 취업 준비생들에게 기업이 원하는 인재의 참된 능력, 직무능력(On-spec) 확보의 중요성에 대해 재조명하고, ‘바른 취업’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이라고 마이다스아이티 측은 밝혔다.
모든 기업은 좋은 인재를 찾고, 학생들은 좋은 기업을 찾음에도 불구하고 채용시장 내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이 매우 심각하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6년 1월 기준 15세 이상 29세 이하 청년실업률은 9.5%로, 외환위기 직후인 2000년 이후 16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채용시장 내 불균형은 기업과 지원자가 이상적인 인재상을 다르게 정의하는 데서 기인한다. 학생들은 기업 입사를 위해서 학점, 대외 활동, 한국사, 봉사 활동 등 소위 9종 스펙을 준비하지만 정작 기업이 요구하는 입사자의 역량은 채용 후 즉각 전략화가 가능한 실무역량이다.
이번 설명회의 강의자 웹솔루션사업팀 최홍배 팀장은 “많은 기업이 최근 스펙보다 열정, 직무 적합성 등의 평가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입사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 취득한 어학 점수나 자격증은 현업 직무와 관련 없는 이름뿐인 스펙이다. 진출하고자 하는 직무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설명회 가운데 직무능력을 확보할 방안으로 건설 분야 취업 솔루션 ‘마이다스 에듀인잡(MIDAS EDU in JOB)’ 을 소개했다. 건설분야 취업 준비생들이 경력 1년 차에 버금가는 직무역량을 함양하여 취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기업과 매칭시켜주는 취업 연계형 솔루션이다.
청운대학교 강우경 학생(건축공학, 4학년)은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던 취업 준비 기간에 전문SW활용 능력, 시공 프로세스 이해 능력 등 다양한 실무역량을 익혀야 한다는 조언이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막상 취업 준비생들이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 부족한 현실에서, 마이다스 에듀인잡(MIDAS EDU in JOB) 같이 직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은 효용이 높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22일 청운대를 포함해 4월까지 전국 110개 대학, 210개학과에서 ‘취업 전략 설명회’를 개최해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