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태양의 후예’ 송중기, 하이트 맥주 마신다
뉴스종합| 2016-03-24 09:36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자사 대표 맥주 브랜드 하이트의 광고 모델로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대위 역으로 국내를 넘어 아시아까지 평정한 배우 ‘송중기’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부드러운 꽃미남 이미지에 군대 제대 후 상남자 매력까지 더한 송중기는 KBS2 ‘태양의 후예’를 통해 ‘완벽남’의 모습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당대 최고의 남자 연예인들만이 한다는 맥주 광고 모델자리까지 차지하게 됐다.

지난해부터 친구와 함께 하는 맥주 한 잔의 즐거움을 전하는 ‘친맥 캠페인’을 펼쳐온 하이트는 이번에 새로운 모델로 발탁한 송중기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송중기는 많은 남자 스타들과의 ‘브로맨스’가 화제가 될 만큼 두터운 인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하이트의 친맥 캠페인과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하이트측은 기대하고 있다.


하이트의 새로운 모델 송중기씨는 “남자 배우라면 누구나 한 번 꼭 해보고 싶은 맥주 브랜드 하이트의 모델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소에도 혼맥(혼자 마시는 맥주)보다는 친구들과 ‘친맥’을 즐기는 편이라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이강우 상무는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부드럽고 완벽한 매력의 배우 송중기는 신선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인 하이트 맥주의 장점을 전달하기에 가장 적합한 배우”라며 “특히 평소에도 친맥을 즐기는 만큼 앞으로 친구와 함께 하는 맥주 한 잔의 즐거움을 전하는 데 좋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중기의 새 하이트 광고는 4월 말 공중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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