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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챔프 최현미 선수세계 첫 동굴타이틀전
뉴스종합| 2016-03-24 11:27
동굴에서 이색적으로 세계여자권투 타이틀매치가 열린다.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탈북여성으로 한국 유일의 세계챔피언인 최현미 선수의 WBA(세계권투협회)슈퍼페더급 3차 방어전을 27일 오후 6시 광명동굴 예술의 전당 특설링에서 동굴역사상 세계최초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특설링이 설치되는 광명동굴 예술의 전당에서 23일 양기대 광명시장과 김정표한국권투협회대표, 최현미 선수, 도전자인 콜롬비아의 다이애나 아얄라, 광명권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일정과 안전 문제 등을 최종 점검, 협의했다.

이날 양 선수는 대회가 치러질 광명동굴을 둘러보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세계최초로 동굴에서 세계타이틀전이 치러지는 것에 대해 놀라움을 보였다.

광명=박정규 기자/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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