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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푸른 그린이 부른다] 몸에 달라붙는 ‘스윙궤도’ 연출
엔터테인먼트| 2016-03-24 11:20
던롭‘ 젝시오9 드라이버’


‘골프여제’ 박인비의 드라이버로 큰 인기를 모은 젝시오는 2016년 압도적인 비거리를 위해 ‘스윙 궤도’라는 키워드를 제시했다. 던롭스포츠코리아가 16년 연속 일본 클럽 판매 1위의 ‘젝시오 시리즈’ 9번째 모델로 내놓은 젝시오9 드라이버는 아마추어 골퍼의 잘못된 회전 반경에 주목했다. 즉 아마추어 골퍼들은 스윙할 때 코킹이 풀리면서 회전 반경이 커지고 그 결과 헤드 스피드가 느려져 비거리에서 손해를 본다는 것이다.

젝시오9 드라이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헤드의 무게를 2g 늘려 헤드의 중량에 의해 코킹이 자연스럽게 유지되도록 했다. 회전 반경이 줄어든다는 것은 스윙 궤도가 몸에 더 가깝게 붙어 내려온다는 의미다. 그렇게 되면 스윙 스피드가 빨라짐은 물론, 백스윙에서 다운스윙으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더 큰 원심력을 볼에 전달할 수 있게 되는 효과를 얻는다. 


또 샤프트 무게를 2g 줄이고 무게중심을 그립 쪽으로 20mm 이동시켜(R샤프트 기준) 골퍼의 몸에 가는 부담을 줄이고 더욱 편하고 빠른 스윙을 가능하게 했다. 혁신적인 헤드와 샤프트의 조합으로 ‘평소 그대로의 스윙으로 더 큰 비거리를 실현한다’는 젝시오의 모토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던롭 골프과학연구소가 아마추어 골퍼 300명을 대상으로 스윙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가 이전 모델인 젝시오8보다 5.5야드나 증가했다.

여기에 토우와 힐 쪽의 페이스 폭을 넓힌 신개발 ‘윙 컵 페이스(Wing Cup Face)’는 반발 성능을 더 좋게 해 미스샷에서 발생하는 비거리 손실을 최소화했다. 배지 일체형의 웨이트(7g)는 기존 모델보다 15mm 더 헤드 뒤쪽으로 옮기고 헤드 내부의 두께에 변화를 줬다. 그 결과, 중심위치를 더 깊고 낮게 설계함으로써 쉽게 볼을 띄워 큰 비거리를 낼 수 있게 했다. 젝시오 팬들의 호평을 받는 청명한 타구음은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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