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부동산 시장은 수도권 신도시가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도권 2기 신도시 14곳에서 총 1만1036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분양시장 열기가 뜨거웠던 작년 상반기 공급물량(1만7505가구)과 비슷한 수준이다.
수도권 신도시 중 김포한강신도시의 경우 다음해 서울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김포∼인천)와 오는 2018년 김포도시철도의 개통을 앞두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강북, 여의도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9호선을 통해 강남으로 진입이 가능해진다.
최근 이 김포한강신도시에서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 아파트가 분양 중이다.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80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4A㎡ 104가구, 74B㎡ 200가구, 84A㎡ 353가구, 84B㎡ 150가구다.
이 단지는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마산역을 걸어서 10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역∙강남역 등과 연결되는 광역버스(M-BUS) 정류장도 가까워 버스 이용 또한 편리하다.
주변 도로망으로는 서울 및 도심과 연결되는 김포~인천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다음해 3월 개통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도곡초등학교(가칭, 오는 2019년 개교예정)와 은여울중학교가 위치해있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5㎡이하로 구성돼있으며, 4Bay, 판상형 위주로 설계됐다. 단열설계와 이중창 시스템이 도입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어린이 집, 경로당 등이 들어서며 게스트하우스를 3개 타입 도입했다.
이밖에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홈네트워크시스템, 200만화소 고화질 CCTV 등이 적용된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다. 계약조건은 계약금1000만원정액제(1차)이고 중도금 전액무이자혜택으로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이다.
분양관계자는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마산역이 가까이에 위치해 서울과의 근접성이 뛰어나다. 특히 서울보다 저렴한 집값이 수요자들을 불러모으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8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