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UAE, 커피에 반하다
뉴스종합| 2016-03-25 09:27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중동 지역 최대 식품 전시회인 2016 걸프 푸드(Gulf Food 2016) 전시회가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열렸다. 코트라와 리얼푸드에 따르면, 올해 걸프 푸드 전시회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 커피시장이 크게 주목받았다. 걸프 푸드 관계자는 200개 이상의 커피 관련 기업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커피시장 전문가는 “UAE에 커피전문점이 4000개 이상 운영중”이라며 “UAE 커피 시장은 2020년까지 30%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트릭시 로미르만드(Trixie LohMirmand)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 부사장은 “중동 지역에서 커피는 단지 음료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아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BMI는 “유가 하락 및 지정학적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커피 시장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UAE 음료시장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히며 “2019년까지 7.7%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pink@heraldcorp.com









[도움말=KOTRA 두바이 무역관 한용경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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