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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이정협, 태국전 투톱 출격…슈틸리케호, 4-4-2 전술
엔터테인먼트| 2016-03-27 21:32
[헤럴드경제]석현준(25·FC포르투)과 이정협(25·울산 현대)이 태국전에 투톱으로 출격한다.

대표팀은 27일 태국 방콕 수파찰라사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태국과 친선경기를 앞두고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서 두 선수의 이름을 함께 올렸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두 선수를 동시에 기용한 것은 확실하게 제공권을 장악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사진=osen

석현준의 키는 190㎝, 이정협은 186㎝다.

석현준과 이정협이 대표팀에서 동시에 선발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4-2 전술을 꺼내 든 슈틸리케 감독은 남태희(25·레퀴야)와 기성용(27·스완지시티), 정우영(27·충칭리판), 고명진(28·알라이안)을 중원에 배치했다.

고명진은 A매치 첫 출전이다.

포백(4-back)에는 박주호(29·도르트문트), 김영권(26·광저우), 홍정호(27·아우크스부르크), 김창수(31·전북현대)가 출전한다.

골문은 김승규(26·빗살고베)가 지킨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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