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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날씨] 오후부터 비 소식 “우산 챙기세요”…수도권 미세먼지 ‘조심’
뉴스종합| 2016-03-29 06:36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화요일인 2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지면서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조금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와 충청 북부는 강수확률이 60∼70%, 그 밖의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는 산발적인 빗방울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겠으며, 안개는 밤부터 30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강원도 영동과 경북 북동 산간, 경상남북도 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다.

이날 오전 6시 전국의 기온은 서울 7.7도, 인천 8.3도, 수원 6.3도, 춘천 1.9도, 강릉 12.5도, 청주 7.1도, 대전 6.9도, 전주 8.8도, 광주 7도, 제주 10.3도, 대구 6.2도, 부산 10.2도 등으로 나타났다.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전날과 비슷하지만, 서울과 경기도는 조금 낮겠다.

파고는 동해 남부 전 해상과 남해동부 전 해상에서 1.5∼4.0m로 매우 높겠다.

남해서부 동쪽 먼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는 1.0∼3.0m, 그 밖의 해상은 0. 5∼2.5m가 예상된다.

특히 기상청은 서해는 돌풍과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동해, 남해도 30일 오전까지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항해, 조업하는 선박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ㆍ강원 영서ㆍ충청권이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다.

호남권과 영남권도 오전까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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