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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소사벌지구에 ‘소사벌 더샵’ 다음달 분양
부동산| 2016-03-30 08:34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지구에 대형 건설사 아파트가 들어선다.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소사벌 더샵’<조감도>을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평택시는 SRT(수도권고속철도) 개통, 삼성 고덕 산업단지, LG 산업단지, 주한미군기지 이전 등 여러 대형 개발 호재들이 겹쳐 앞으로 부동산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그 중 소사벌지구는 비전동, 동삭동, 죽백동 일원에 총 302만4013㎡ 규모로 조성되는 수도권 공공택지지구다. 특히 토지 준공이 올 상반기에 예정돼 잇는 완성형 택지지구로서 입주 때 잘 갖춰진 생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소사벌지구의 막바지 물량으로 들어서는 ‘소사벌 더샵’은 지하1층~최고25층, 9개 동, 총 81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9㎡A 409가구 ▷89㎡B 95가구 ▷99㎡A 182가구 ▷99㎡B 68가구 ▷112㎡ 63가구 등 총 817가구로 구성된다. 소사벌지구에서 85㎡ 초과 면적은 처음이다. 또한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로서도 유일하다.

단지 도보 생활권 내에 초ㆍ중ㆍ고등학교가 신설될 계획이다. 배다리 수변공원이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안성 나들목, 송탄 나들목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접근이 쉽고, 1번 국도와 38번 국도, 45번 국도를 이용해 지역 내ㆍ외 접근이 수월하다. 평택역, 시외버스터미널과도 가깝다. SRT 지제역이 오는 8월 개통되면 수서역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소사벌 더샵’은 전체 4베이 이상 판상형으로 설계된다. 최대 6베이(99㎡B)까지 구현됐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전체적으로 거실과 주방이 탁 트인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채광ㆍ통풍 극대화는 물론 집을 넓어 보이게 했다.

단지 중앙에는 국제축구장 규격 이상의 대규모 중앙광장인 ‘더샵필드’가 마련된다. 이를 중심으로 단지 안을 크게 한바퀴 도는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조형폭포,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도 구성된다. 지상 공간을 공원화 해 입주민들이 운동과 휴식, 놀이를 다양하게 즐기고 여유로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다.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센터ㆍGX룸ㆍ실내골프연습장ㆍ탁구장ㆍ건식사우나ㆍ독서실ㆍ작은도서관ㆍ맘스카페가 배치된다. 어린이집과 경로당도 단지 내에 자리잡을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소사벌 더샵’은 지구 내 유일한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지역 시세를 주도하는 프리미엄 단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도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소사벌 더샵’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사거리 인근(비전동 1103번지)에서 다음달 개관할 예정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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