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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테러 사망자 32명으로 집계…공항 계속 폐쇄
뉴스종합| 2016-03-30 11:21
[헤럴드경제]끔찍했던 벨기에 공항 지하철 테러사건의 사망자가 최종 32명으로 집계됐다.

29일(현지시간) 벨기에 보건부는 지난주 발생한 공항과 지하철 테러의 사망자를 기존에 발표됐던 35명에서 32명으로 줄인다고 밝혔다.

벨기에 보건부는 “철저한 검증을 한 결과 희생자 수를 32명으로 정정한다”며 “94명은 여전히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테러로 여객기 이착륙이 전면 중단된 벨기에 브뤼셀 자벤텀 국제공항은 30일에도 폐쇄된다.

공항 측은 임시 수속 시설과 새 보안 시스템을 점검한 이후 트위터를 통해 “내일도 공항이 폐쇄될 것”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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