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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정신건강 힐링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뉴스종합| 2016-03-31 09:08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시 송파구(구청장 박춘희ㆍ사진)는 송파정신건강증진센터의 힐링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가 5월 개강을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육은 5월 12일부터 매주 1회씩 6차례 동안 진행되며 신청은 4월 18일부터 29일까지 ‘송파정신건강증진센터’로 하면 된다.

이번 프로젝트 주변에 마음이 힘들어 하는 사람을 돕고 싶었지만 방법을 몰라 안타까웠거나 힘든 마음을 나누고 싶은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송파구는 이 밖에도 성인들과 청소년 등 계층별 맞춤형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성인정신건강증진사업의 경우 중증정신질환(조현병, 양극성정동장애, 분열정동장애, 반복성우울장애) 뿐 아니라 우울, 알코올, 자살문제 등을 가진 구민들을 위한 서비스다.

송파정신건강증진센터에는 400여명의 중증정신질환자가 등록해 사례관리서비스를 받고 있다. 우울감을 느끼지만 병원에 가기가 꺼려지는 주민들을 위한 상담이 이뤄진다. 상담 후에는 경제적인 문제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지역주민에게는 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주민들이 송파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마련한 정신건강서비스를 편안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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