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에이치 글로벌은 2000년 12월 ㈜더베이직하우스 법인이 설립, 이후 2005년 현지화 전략을 펼치며 중국 시장에 진입했다.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마인드브릿지’, 남성 영컨템포러리 브랜드 ‘더 클래스 어번코드’,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마크브릭’,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 ‘쥬시쥬디’, 캐주얼 브랜드 ‘리그’, 디자이너 잡화 브랜드 ‘스펠로’ 등을 론칭했다.
올해 ㈜티비에이치 글로벌은 국내에서 옴니채널 구축을 통해 온라인 사업을 확대하고 유통망 구조 개편 및 비용 절감을 통한 수익 개선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 시장에서는 연내 약 180개의 매장을 추가해 총 1950여개의 매장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티비에이치 글로벌 우종완 대표는 “기존의 사명은 사업 초기 브랜드이자 주력 브랜드인 ‘베이직하우스’의 상징성을 내포한 의미가 있었지만, 캐주얼 브랜드의 이미지가 강해 중고가 남성∙여성복 사업을 강화하며 토털 패션을 다루고 있는 현재 사업 방향과는 상충되는 부분이 있었다“며 “㈜티비에이치 글로벌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본격적인 시작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기업이 되어가는 ㈜티비에이치 글로벌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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