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에 살어리랏다
제주 신공항 부근에 전원주택 타운하우스 분양
부동산| 2016-03-31 11:58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 2177번지에 ‘제주 표선킹덤타운하우스’<조감도>가 분양 중이다.

시공사 경림건설은 대지면적 1만6627㎡ 부지에 2층짜리 단독 전원주택 37가구를 짓는다고 31일 밝혔다. 전가구 남향설계이며, 방 3개, 화장실 3개, 거실2개와 테라스, 야외스파로 구성돼 있다.

제주도는 지난 10월까지 7개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마친 상태로, 오는 2025년 개항을 목표로 한 신공항건설과 서귀포 혁신도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정부가 4조1000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건설하는 신공항은 완공 뒤 2조원이 넘는 경제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표선킹덤하우스는 신공항까지 차량으로 15분대 이동 거리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는 세계문화유산 관광지구를 비롯해 샤인빌CC, 해비치호텔 등이 조성돼 있다.

타운하우스 안에 관리사무소가 따로 설치돼 단지관리나 가구별 관리, 경비가 가능하다. 경림건설은 “여행사가 직접 매물을 홍보, 투숙 예약을 진행하고 있어 안정된 수익창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경림건설은 한라벨리콘도, 천지연호텔을 시공한 회사다. 자금관리는 생보부동산신탁이 맡아 진행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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