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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산림청, 산불과의 전쟁] 산불위험예보, ICT 이용 실시간 정보제공…정부 대응의 진화
뉴스종합| 2016-04-04 11:14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forestfire.nifos.go.kr)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실시간 산불위험정보 제공으로 산불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산림청은 지난 2003년부터 행정구역별로 실시간 위험지수와 48시간 예보 위험지수를 인터넷ㆍ모바일웹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7년 2월에는 산불위험예보시스템 개발 및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국가위기관리기본지침’ 개정에 따라 3단계(매우낮음, 경계, 심각)→4단계(관심, 주의, 경계, 심각) 위험등급으로 개선했다. 이후 2009년 2월에는 산불위험정보 문자서비스(SMS)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2012년 2월부터는 산불위험예보시스템 고도화와 스마트폰 웹서비스를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이 웹을 통해 누구라도 일시, 원인, 위치 등 과거 산불 데이터베이스(DB) 이력 관리와 검색이 가능하다.

산불 위험지수는 기온과 습도, 풍속, 강수량 등 기상과 고도 방위 등 지형, 숲 종류를 산림당국이 파악해 기상청과 국방부, 향정자치부, 국민안전처, 문화재청 등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KBS, 한국전력, 석유공사 등 민간기관과 공동 활용 중에 있다.

이이 따라 산림청은 1시간 간격 실시간 정보와 3시간 간격 등 예보 산불위험지수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산불에 취약한 대규모 소나무 숲 대상 ‘대형산불 위험 사전 예보’ ,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소각산불 징후 예보’ 등으로 산불을 사전에 경계ㆍ대비하고 있다.

대전=이권형 기자/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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