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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전문 카페, 전문성이 답이다
뉴스종합| 2016-04-04 16:01

계속되는 장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카페 창업 시장에서, 최근 소비자와 창업자들로부터 디저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소비자들이 고급 디저트를 통해 작은 사치를 누리려 하고,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라면 비싼 디저트여도 지갑을 열기 주저하지 않는 가치 소비의 증가도 한몫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과포화로 성장이 정체되어 1,500원 커피로 대표되는 저단가 경쟁으로 들어온 기존 커피 시장과 달리 디저트 창업 시장은 2013년부터 매년 높은 성장을 하고 있다. 커피 문화가 커피전문점에서 디저트 카페로 이동하고 있는 지금,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수요층을 확산시킬 대안으로 디저트 카페가 주목받고 있다.

현재 디저트 카페 전문점 시장은 프리미엄 스타일의 콘셉트가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점차 메뉴의 다양성과 이색적인 식재료의 변신을 앞세운 개성 넘치는 디저트카페들이 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그 중 티라미수를 전문으로 하는 디저트카페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태리 정통 방식의 티라미수 전문점인 티라레미수는 페이스북 ‘도와줘요 달쉐프’로 유명한 달쉐프의 노하우로 만든 티라미수를 선보이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해당 업체는 크림 치즈와 마스카포네 치즈를 섞어 만드는 기존 티라미수와 달리 100% 갈바니 마스카포네 치즈를 사용하여 풍부하고 깊은 맛을 가지고 있다. 또한 최상급 사보이 아르디와 에스프레소 원액을 사용하여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해당 업체의 또 다른 장점은 손쉬운 운영 방식이다. 본사에서 공급한 티라미수 베이스에 매장에서는 토핑만 하는 것으로 이태리 정통 방식의 티라미수를 제공할 수 있어 누구라도 쉽게 운영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며, 물류 공급 역시 파리바게뜨로 유명한 SPC의 최신식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을 사용하여 효율적으로 매장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즉, 1,500원 커피로 대표되는 커피 시장의 저단가 경쟁을 피해, 전문성 있는 아이템을 판매함으로서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며, 핵심 원재료를 본사에서 모두 만들어 공급하여 매장에서는 많은 인력을 들이지 않고 운영이 가능해, 인건비를 절약함으로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3월 말 기준 인천 청라점, 서판 교본점, 하남 미사점 3곳의 매장을 오픈한 티라레미수는 4월 홍대점, 부산 남포점 등 추가 출점을 앞두고 있다.

 

 

 

edw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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