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플로리다 주 오키초비호에 위치한 한 목장에서 거대 악어가 포획됐다고 보도했다.
공개 된 사진에는 목장 주인 리 라이트세이와 악어사냥 전문가 블레이크 고드윈이 잡은 거대 악어가 체인에 목을 매단 채 트랙터에 걸려 있다. 이 악어는 길이 4.5m, 무게 363kg에 달한다.
[사진=데일리메일 사이트 캡처] |
리는 최근 목장 연못에서 죽은 소를 발견했고, 블레이크는 악어가 소를 잡아먹었을 것으로 확신하고 사냥 계획을 세웠다.
악어가 연못에서 6m 정도 떨어진 땅으로 올라온 것을 발견한 리는 즉시 총으로 쏴 사냥에 성공했고, 거대한 트랙터를 이용해 악어를 끌어올렸다.
한편 리는 자신이 잡은 거대 악어를 자선단체나 박람회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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