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아워홈, ‘김치말이국수ㆍ물냉면’ 2종 출시
뉴스종합| 2016-04-08 14:48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업계 최초로 김치발효기술을 적용한 가정간편식(HMR) 김치말이국수 2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아워홈이 선보인 ‘손수 김치말이국수’와 ‘손수 김치말이물냉면’에는 아워홈이 2년여에 걸쳐 독자 개발한 김장독 발효기술이 적용됐다.

기존 제품들이 동치미 국물이나 야채를 우린 육수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아워홈은 김치 양념과 배추즙, 무즙 등 김치소를 유산균 발효시킨 후 엑기스만을 추출해낸 김치발효육수를 개발해 차별화했다. 이 특제 육수는 새콤달콤하면서 깊고 시원한 김치 육수의 풍미가 그대로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손수 김치말이물냉면’에는 감자 전분이 들어가 고소한 면을, ‘손수 김치말이국수’에는 쫄깃한 식감과 소화에 부담이 없는 100% 쌀면을 사용해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과 취향을 고려했다.

조리 방법도 간단하다. 끓는 물에 면을 삶은 후 포장된 육수만 부으면, 2~3분 만에 간편하고 빠르게 한 끼 식사를 준비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2인분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소비자가는 7480원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아워홈이 선보인 김치말이 국수 2종은 아워홈의 김치발효기술 노하우가 집약된 시장 유일의 제품”이라며 “집에서 직접 담근 듯한 신선한 김치말이 국수와 물냉면을 사계절 내내 간편하게 즐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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