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에이블씨엔씨 편집숍 진출… ‘뷰티넷(BeautyNet)’ 1호점 오픈
뉴스종합| 2016-04-11 11:08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에이블씨엔씨가 뷰티넷(BeautyNet) 1호점의 문을 열며 편집숍 진출을 선언했다.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는 미샤와 어퓨, 스위스퓨어 등 모든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뷰티넷(BeautyNet)’ 1호점을 1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에이블씨엔씨 측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단독 매장을 내기 어려운 론칭 초기 브랜드들이 안정적으로 고객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자 뷰티넷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세컨드 브랜드 어퓨와 현재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는 자연주의 브랜드 스위스퓨어의 판매 확대도 주요 배경 중 하나다. 



편집숍 ‘뷰티넷’의 이름은 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고 있는 여성 포털 뷰티넷(www.beautynet.co.kr)에서 따왔다. 지난 2000년 오픈 이래 누적 회원 수 500만 명 이상으로 현재도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뷰티넷은 에이블씨엔씨 브랜드들의 온라인 쇼핑몰 역할도 겸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 이광열 부사장은 “뷰티넷 매장 오픈으로 더욱 많은 고객들이 에이블씨엔씨의 다양한 브랜드들을 보다 손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신규 오픈은 물론 제반 여건이 가능한 기존 매장들 중에서도 필요에 따라 뷰티넷 매장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블씨엔씨는 뷰티넷 1호점 오픈을 기념해 가수 피에스타 사인회를 12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뷰티넷 대학로점에서 개최한다. 


balm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