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구, 제8회 다산목민대상 본상(행정자치부장관상) 수상
- 다산 정약용의 목민관 정신 실천 의지와 노력 높이 평가
- 반부패 청렴활동 최우수구, 공공기관 청렴도 우수구 선정
▲ 청렴리마인드 프로그램 ▲ 주민참여 상시모니터링제도 클린콜(Clean Call) 운영
- 아동친화도시·동행프로젝트·생활임금·도전숙 등 창의적 시책 통해
- 율기(律己)·봉공(奉公)·애민(愛民) 정신 지방행정 구현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제8회 다산목민대상 본상(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한 수상의 주인공이다.
다산목민대상은 지방행정 각 분야에서 주민을 위한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하여 정약용의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 정신을 지방행정에 구현하는 모범행정 기초자치단체에 주는 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다.
올해 다산목민대상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1차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및 심층면접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서울 성북구 등 3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성북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상위권에 오른 저력을 바탕으로 청렴리마인드 프로그램과 주민참여 상시모니터링제도 클린콜(Clean Call)운영 등으로 지난해 서울시 반부패‧청렴활동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등 청렴문화 확산과 주민신뢰 제고에 노력하여 호평을 받았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선정과 더불어 미래세대를 위한 지방정부차원의 아동권리보장 통합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 및 1인 창업자 공공주택 도전숙 마련 등으로 지역선순환경제와 청년창조경제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였으며,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갑을관계 노동약자를 위한 생활임금제 최초 시행, 아파트 경비원-주민 상생공동체 동행아파트를 통해 독창적인 상생모델을 전파하여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더불어, 깨어있는 시민양성을 위한 다양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마을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기획‧결정하는 마을민주주의 추진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배 구청장은 “성북구는 ‘마음이 모여 마을이 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와 채찍으로 여기고 앞으로 더욱 청렴하고 믿을 만한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사람이 희망이 되는 도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성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5월 1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