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롯데슈퍼, ‘유통기한 1년’ 냉동도시락 출시
뉴스종합| 2016-04-14 08:14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롯데슈퍼가 냉동도시락을 새롭게 선보인다. 제품 생산 후 최대 1년까지 유통이 가능한 제품이다.

기존에는 소비자가 당장 먹기 위해 도시락을 구매 했었다면, 앞으로는 가정에서 언제든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미리 보관하는 목적으로 도시락을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롯데슈퍼가 이번에 출시하는 냉동도시락 3종은 함박스테이크 야채볶음밥, 치킨가라아게 야채볶음밥, 새우튀김 소불고기볶음밥 3종으로 판매 가격은 각각 2990원이다. 흰밥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도시락과 달리 볶음밥이 들어가 있고 도시락별로 함박스테이크, 치킨가라아게, 새우튀김이 들어가 있다. 생산업체는 HACCP 인증을 받은 업체로 식품의 위생과 안전성도 확보했다.


심영석 롯데슈퍼 마켓999 상품팀장은 “전자레인지에 3~4분을 돌리는 것만으로 냉동 도시락을 일반적인 도시락처럼 먹을 수 있다”며 “밥과 녹는 점이 비슷한 반찬으로 구성해 해동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균형을 줄였고, 전문 쉐프가 제품 개발에 참여해 맛과 영양을 겸비했다”고 말했다.

냉동도시락은 롯데슈퍼 마켓999 전국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고, 추후 롯데슈퍼 전국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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