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니스프리, 경영주와 함께하는 ‘클린제주 캠페인’ 진행
뉴스종합| 2016-04-14 15:46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이니스프리는 경영주 200여명과 함께 제주 지역 자연보존을 위한 ‘클린제주 캠페인’을 4월 중 총 3차례에 걸쳐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4년도부터 시작된 ‘클린제주 캠페인’은 이니스프리 경영주가 자발적으로 참여, 이니스프리의 주요 원료가 자라는 청정섬 제주의 자연을 보존하기 위한 활동이다.

올해 이니스프리는 클린제주 캠페인을 통해 올레 20코스의 정화활동을 비롯, 선흘리 동백림 생태 보존 활동을 진행해 무분별하게 훼손되는 제주 자연을 깨끗하게 지켜나가는데 동참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에는 제주 올레 11, 12, 14-1 코스 18km 구간에서 쓰레기 9000L를 수거했고, 2015년에는 올레 10코스 12km 구간에 버려진 쓰레기를 제거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2020년까지 깨끗한 올레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경영주와 함께 매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제주 환경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생태계 보전과 더불어 환경 문제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2016년도 1차 ‘클린제주 캠페인’이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고,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차, 25일부터 26일까지 3차 캠페인이 진행된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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