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롯데하이마트, 초여름 날씨에 에어컨 매출 증가
뉴스종합| 2016-04-15 15:58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이른 초여름 날씨에 여름철 대표가전인 에어컨 판매가 늘고 있다.

하이마트에서 지난 4월1일부터 2주간 판매된 에어컨 매출액이 직전 2주(3월18일~31일) 보다 약 20% 늘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015년 4월1~14일) 보다 10% 증가한 수치다. 남부지방의 낮 최고 기온이 27.3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에어컨 수요가 시작된 것이다.

이 같은 수요 급증세에 따라 롯데하이마트는 에어컨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에어컨 구매 고객은 이달 18일까지 구매 모델에 따라 상품권을 최대 20만원까지 받는다. 5월2일까지는 구매 금액대별로 캐시백을 최대 50만원까지 받게 된다. 아울러 18일까지 투인원(2-in-1, 스탠드형+벽걸이형) 에어컨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행사 모델에 따라 하이마트 포인트 10만점을 증정한다. 삼성전자, LG전자, 대유위니아, 오텍캐리어 등 4개 브랜드의 투인원 에어컨 모델 25종이 이에 해당된다.

하택영 하이마트 대치점 지점장은 “이른 초여름 날씨에 에어컨을 문의하는 고객이 평소보다 2배 이상 늘었다”며 “매장에 신제품 진열을 앞당기는 등 다가올 여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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