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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절반 이상, 대기업 직장인보다 못 번다
뉴스종합| 2016-04-19 09:39
[헤럴드경제]국내 변호사 절반 이상의 월수입이 100대 기업 직원보다 못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지방변호사회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응답자 2500여 명 가운데 52%인 1300여 명이 자신의 순수한 월 소득이 300만 원~600만 원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대별로 나누면 400만 원~500만 원이라는 응답이 20.1%로 가장 많았고, 200만 원 미만이라는 응답자도 3.6%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월 소득 수준은 월급으로 따지면 645만 원이 되는 상위 100대 기업의 평균 연봉 7700여만 원보다 낮은 수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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