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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글로벌센터, 올해 첫 데모데이 참가 스타트업 모집
뉴스| 2016-04-19 12:58
[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올해 첫 국내 데모데이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본투글로벌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스타트업 지원 전문기관이다.

신청자격은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유망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설립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5월 25일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개최 예정인 ‘Go-To-Market 국내 데모데이'에 참가하게 된다. 참가기업은 10개 내외가 될 전망이다.

선정된 기업은 데모데이에서 국내 주요 엔젤, 벤처캐피털(VC) 등 투자자로부터 피칭,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본투글로벌센터 해외진출 지원사업 멤버사 신청 시 가산점 혜택도 부여된다.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기 위한 사전교육도 진행한다. 사전교육은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국내외 마케팅 전략, 투자자에 대한 이해, 유형별·단계별 투자유치 전략, 데모데이 피칭용 사업계획서 작성, 프레젠테이션 스킬 향상 등 기업설명회(IR)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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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글로벌센터의 데모데이 장면(2015년 자료사진)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센터가 진행하는 데모데이는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에 투자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사례가 많다면서투자자별로 관심 대상 기업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연계 지원해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만큼 스타트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데모데이는 본투글로벌센터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주형철)이 공동 주관한다. 투자자를 공동 섭외해 참가 기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js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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