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시가 직장맘들의 다양한 고충과 분쟁해결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직장맘지원센터 운영 노하우를 광주시와 공유, 일ㆍ가정양립 확산에 나선다.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는 지난 20일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와 ‘여성의 경력유지 및 일ㆍ가정양립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직장맘지원센터를 신설하는 광주시가 서울시와 상호 협력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4회에 걸쳐 센터를 방문해 운영부터 상담에 관련된 전반적인 실무를 벤치마킹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와 광주시는 ▷일하는 여성에 대한 노동권ㆍ모성보호 상담 및 교육 관련 협력 ▷일하는 여성의 종합적인 고충해소를 위한 정보 제공 ▷일하는 여성 대상 일ㆍ가정 양립 지원 ▷상호 정보 및 자료 교환 ▷홍보를 위한 협력 및 공동의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또 직장맘 지원 관련 신규사업 발굴 등 이번 협약 내용을 더욱 구체화시켜 직장맘들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고충상담을 활성화에 협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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