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가구업체 이케아 코리아가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을 갖춘 가구를 출시했다.

이케아 코理아가 이번에 선보이는 무선 충전 기능 제품은 ‘셀리에’ 침대협탁, ‘노르들리’ 침대협탁, ‘바르브’ 플로어스탠드ㆍ탁상스탠드, ‘리가드’ 작업등 등이다. 이들 제품에는 무선 충전 패드가 내장돼 있어 플러스 기호가 표시된 부분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으면 충전할 수 있다.

이케아는 또한 집안 곳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노르드메르케’ 싱글 패드형 무선 충전기와 트리플 패드형 무선 충전기, 소비자가 직접 가구에 설치할 수 있는 ‘위센’ 무선 충전기 등도 제공한다. 또한 모든 무선 충전기는 USB 포트를 포함하고 있어 다른 장치를 추가로 충전할 수도 있다.


모든 이케아 무선 충전기는 세계무선충전협회 국제표준인 ‘치(Qi)’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치’를 지원하는 모든 제품과 호환된다. ‘치’를 지원하지 않는 스마트폰은 ‘비타훌트’ 무선 충전 커버를 따로 구입해 사용하면 된다.

비에른 블로크(Björn Block)는 이케아 조명 및 무선 충전 제품군 매니저 “이케아 무선 충전기는 스마트폰 충전을 쉽고 재미있으며, 편리하게 만들어준다”며 “이케아 무선 충전기는 필요에 따라 집안 곳곳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선 사용이 최소화되므로 집안 인테리어를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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