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치솟는 전셋값…6년간 상승률 매매가 2.7배
뉴스종합| 2016-04-26 07:32
[헤럴드경제]지난 6년여 동안 전셋값 상승률이 매매 가격 상승률의 2.7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KB금융경영연구소 보고서를 보면, 2009년 8월부터 지난달까지 6년 8개월간 주택 전셋값은 43% 올라, 같은 기간 매매가 상승률 16%의 약 2.7배였다.

반면 정기 예금 금리는 2009년 8월 연 4.1%에서 지난 2월 연 1.7%로 반 토막 넘게 떨어졌다.


따라서, 임대인은 높은 전셋값을 받아 예금해도 예전만큼 수익을 올리지 못하고, 임차인도 비싼 전셋값을 피해 덜 비싼 월세로 내몰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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