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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안전노동취업 전문 강사진 모인다
뉴스종합| 2016-04-26 08:50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ㆍ사진)는 28일 오전 10시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안전ㆍ노동ㆍ취업 종합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해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210명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참여자 안전의식과 노동권익 향상, 취업기회 확대를 목적에 둔다.

구는 참여자들 대부분이 나이가 있거나 취약계층이란 걸 생각해 이들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장 내 안전수칙, 노동법, 취업 준비 등과 관련한 내용을 전할 예정이다.


전문 강사진이 교육을 위해 나선다. 김승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장은 근로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와 재해 예방에 관한 교육을 이끈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업장 또한 안전하게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오세경 노무사는 다음 강사로 나서 노동법과 노동권의 기본 지식을 전한다. 근로자들이 궁금해하는 임금, 복무사항, 근로조건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ㆍ응답하는 시간도 가진다.

임정희 전문 직업상담사는 직업훈련 안내, 이력서 쓰는법, 면접 요령,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 알짜정보를 가르칠 예정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공공근로자들을 위한 종합 교육이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 근로자의 노동 복지 향상, 재취업의 발판 마련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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