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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다 11GB 데이터 제공 ‘에그플러스’ 출시…월 1만원대
뉴스종합| 2016-04-27 09:22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소비자들의 요금 걱정을 덜 만한 에그(egg) 요금제가 나온다.

KT(회장 황창규)가 국내 최다 데이터(11GB)를 제공하고 최장 시간 사용이 가능한 ‘LTE 에그플러스(egg+)’ 요금제와 단말 2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LTE 에그플러스 단말 2종은 액정을 통해 데이터 사용량ㆍ배터리 용량 확인이 가능하다. 국내 최대 배터리 용량 및 유ㆍ무선 충전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단말 1종과 egg 기본 기능과 다양한 편의기능이 포함된 보급형 1종, 총 2종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한 단말로 KT LTE 에그플러스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월 1만5000원(VAT 별도)의 비용으로 11GB 데이터를 쓸 수 있다. 스마트폰, 노트북 등 다양한 단말에서 영화, 드라마, 동영상 강의, 야구 중계 등을 부담없이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KT는 기대했다.

KT LTE 에그플러스는 LTE 서비스가 가능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와이브로를 백업망으로 활용, LTE망 장애 시에도 안정적으로 서비스가 가능하다.

LTE 에그플러스는 4월 27일부터 전국 KT대리점, 올레샵, 롯데하이마트 등에서 가입 가능하다. 출시를 기념해 올레샵을 통해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박현진 KT 무선사업담당 상무는 “KT는 에그 서비스를 이끌어온 선도 사업자로서, 이번에도 국내 최다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와 다양한 편의기능을 갖춘 단말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통신요금 부담을 줄이면서 스마트폰, 패드, 노트북 등 다양한 단말로 LTE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에그의 장점을 극대화시켰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맞춤형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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