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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ㆍ생산기술硏, 중소기업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 공동 협력
뉴스종합| 2016-04-27 15:49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청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27일 중소ㆍ중견기업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영섭 중기청장, 이영수 생산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 등 총 10여명이 참석해 중소ㆍ중견기업 기술혁신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협력방안들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양 기관은 동 협약을 통해 △중소ㆍ중견기업의 현장 애로기술 해소 △보유 기술의 이전ㆍ확산 △연구인력 활용 지원ㆍ양성 △기술혁신 지원 인프라 활용 △기술 중심 창업기업 육성 지원 △시험평가, 인증 등 기술서비스 지원 △해외진출을 위한 국제 기술협력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공동으로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협력과제를 발굴하는 등 긴밀한 협업체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조경제 구현을 통해 중소ㆍ중견기업이 우리 경제의 주역화가 되기 위해선 기업의 지속적인 고강도의 기술혁신 노력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선결돼야 한다”며 “중소ㆍ중견기업의 부족한 기술혁신 역량을 보완하기 위한 선순환적인 산ㆍ학ㆍ연 간 산업 생태계적 기술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창업기업 → 혁신기업 → 중견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수 생산기술연구원장은 “그간의 중소ㆍ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다져온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연구개발(R&D) 및 애로기술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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