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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조계사서 내달 3일 채용박람회
뉴스종합| 2016-04-28 08:57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5월 3일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종로구ㆍ조계사 일자리나눔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종로구와 조계사는 2012년 일자리나눔 업무협약을 맺고 이후 채용박람회를 열고 있다.

채용박람회에는 10여곳의 업체가 참여해 지하철 택배, 산후 도우미, 캠핑장 관리원 등 인력 5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요양보호사와 경비신임교육 업체에서 다양한 취업정보와 교육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이 일일 취업상담사 나서 취업 상당을 하고 구직자들의 어려움도 듣는다.



박람회에 참여하려면 행사 당일 조계사 대웅전으로 오면 된다.

이밖에도 종로구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오후 2시부터 2명의 전문 직업상담사가 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서 일대일 맞춤형 취업상담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 및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통해 구직자들의 고충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많은 주민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선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밀착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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