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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마무리로 호투했지만...역전엔 실패
엔터테인먼트| 2016-04-30 12:07
[헤럴드경제]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9일(현지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5:4로 지고 있는 9회 마무리로 등판해 호투를 펼쳤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중간계투진으로 활약하고 있는 오승환은 이번에 이례적으로 마무리로 등판해 팀내 확고해진 입지를 대변했다.


오승환은 9회 안타를 주긴 했지만 2사 1, 3루에서 외야플라이를 유도해 점수를 내주지 않고 이닝을 책임졌다.

세인트루이스는 오승환의 호투에 힘입어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1점차를 뒤집는 대역전극을 노렸으나 결국 패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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