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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하던 옥시, 내일 첫 공식 입장 발표
뉴스종합| 2016-05-01 19:17
[헤럴드경제]위해성 검증 절차 없이 가습기 살균제를 팔아 수많은 인명 피해를 낸 ‘옥시’가 내일(2일) 오전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

옥시는 내일 오전 11시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타 사프달 대표가 직접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내일(2일) 기자회견에선 피해보상안 발표와 함께 대국민 사과가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가습제 살균제 사건이 불거진 이후 침묵을 지켜오던 옥시는 지난달 공식 사과와 함께 지원기금을 늘리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번 옥시의 기자회견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에 대한 비판 여론 고조와 불매 운동에 따른 매출 감소, 대통령과 정치권 등의 엄정 조사 촉구 등의 여파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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