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홈플러스서 경제와 환경ㆍ나눔을 배워요!”
뉴스종합| 2016-05-02 14:59
-‘홈플러스 어린이 플리마켓’ 개최!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홈플러스가 어린이들에게 경제와 환경, 나눔에 대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홈플러스 어린이 플리마켓’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홈플러스 어린이 플리마켓은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벼룩시장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본인이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다른 아이들에게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다. 만 5세 유아부터 13세 초등학생까지 참가할 수 있고 참가비는 2000원이다. 홈플러스 문화센터가 있는 전국 125개 점포에서 5월과 6월 두 달간 점포당 1회씩 진행된다. 판매 가능한 품목은 의류와 장난감, 도서, 인형, 학용품, 교구 등이다. 


사진 =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물건을 직접 사고 파는 과정에 참여하는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제교육과 함께 물건의 소중함,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게 목적이다. 또 어린이들의 참가비 전액은 e파란재단에 기부되서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의 운동화 구입비로 사용된다. 이를 통해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나눔의 가치도 배울 수 있다.

이원경 홈플러스 문화센터팀 팀장은 “(어린이들이) 경제와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참가비는 소아암 치료 후 등교를 준비하는 어린이들의 운동화 선물로 소중히 사용되므로, 어린이들이 나누는 습관 확산으로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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