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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 착공식… 세계 최초 산업용가스 종합 안전관리 역할
뉴스종합| 2016-05-02 21:12
2일 충북 진천군 산수산업단지에서 열린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 착공식. [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2일 충북 진천군 산수산업단지에서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에는 정부,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유관기관, 입주기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산안센터는 부지면적 31706㎡, 건축 연면적 6716㎡, 건축물 6개동으로 내년 9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서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산안센터 구축사업은 세계 최초로 건립되는 산업용가스 안전관리 종합센터로 산업용가스 안전기기 시험·인증, 산업용가스 중화처리, 중소기업과 연계한 제품개발 및 기술지원, 산업용가스 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 세계 최고 수준의 실증연구 등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하였다.

가스안전공사는 산업센터가 준공되면 2018년부터는 산업용가스에 대한 종합적 안전관리와 가스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연간 수만명의 유동인구 발생과 더불어 약 4000억원의 경제적 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스안전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통한 국가경제에도 크게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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