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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으로 음악여행 떠나요
뉴스| 2016-05-0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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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상설음악회에서 공연하는 밴드, 밴드마루 [사진제공=인천시 시립미술관]



[헤럴드 Ifez = 박성태 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은 지난 3월 13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달 둘째 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상설음악회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인천지역의 대표 공연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박물관 상설음악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11년째 계속되고 있다.

오는 8일 올해 세 번째 열리는 공연은 ‘밴드마루와 Rock&Roll’이란 주제로 밴드 '밴드마루'의 무대가 펼쳐진다.

밴드마루는 대학 스쿨밴드 출신으로 1997년에 결성되어, 1998년 1집 ‘내가 배운게’ 를 발표한 인디 1세대로 당시 인디 붐을 이끈 밴드다. 2집 ‘Holic’과 영화 ‘공동경비구역(JSA) OST’를 비롯해다수의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서던 록을 지향하는 밴드마루만의 스타일로 밴드마루의 자작곡 <꽃미남 어디 갔어?>, <첫키스 하던 날>, 천재음악가 Bruno Mars의 , 요즘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Maroon5의 , Beatles의 , 밴드마루가 들려주는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등의 곡으로 신나는 공연이준비되어있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5월 4일 오전 9시부터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리는 선착순으로 마감한다.인터넷 예약을 못한 시민들을 위해 당일 공연 30분 전 현장에서도 선착순으로 일부입장권을배부한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립박물관 공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tar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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