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친환경 신발 판매 모여…금강제화, ‘랜드로바 학교 숲’ 기증
뉴스종합| 2016-05-03 16:41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금강제화는 지난 2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진관초등학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 ‘랜드로바 학교 숲’을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금강제화는 2014년부터 랜드로바 친환경 신발이 판매될 때마다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 학교 숲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금강제화는 지난 3월 인천 도림초등학교에 1호 학교 숲을 기증한 바 있으며 진관초의 학교 숲은 두 번째 기증이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금강제화 임직원, 진관초등학교 학생, (사)생명의 숲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소나무, 화살나무, 산철쭉 등9종의 나무와 꽃 1300여 그루를 심고 운동장 주변과 화단 등 교내 환경을 개선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자라나는 꿈나무들과 함께 직접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꾼 이번 행사는 우리 주변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랜드로바 학교 숲을 비롯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금강제화가 판매하는 랜드로바 친환경 신발은 재활용 자재, 천연 코르크, 라텍스에서 추출한 무공해 접착체를 사용하는 등 신발의 대부분이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졌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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